삼척관리소, 현장 찾아가 맞춤형 임업기계장비 교육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지난 12일 '상반기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스윙야더 개발사인 (주)HSM의 전문강사와 HAM200 개발자인 함영철 교관이 초빙되어 각 장비의 설치와 운용 방법을 국유림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했다.
국내 개발장비인 스윙더는 굴삭기, HAM200은 트랙터에 장착하는 가선집재장비로 두 장비 모두 수확한 나무를 200미터 거리의 운반로까지 수집이 가능한 임업기계다.
전찬기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험한 산악지형,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국내의 임업기계화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국유림영림단의 기술력과 임업생산성 향상, 산림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교육'은 현장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나가 현장 요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상.하반기 연 2회씩 진행해오고 있다.